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공부 기록

주식 계좌 개설 후 바로 마주치는 필수 용어 TOP 10 총정리

주식 계좌 개설 후 바로 마주치는 필수 용어 TOP 10 총정리

큰 결심을 하고 주식 계좌를 개설한 후, 설레는 마음으로 증권사 앱(MTS)을 켰을 때 우리를 당황하게 만드는 것은 복잡한 그래프가 아닌 생소한 용어들입니다.

'매수'와 '매도' 같은 기초 단어부터 '예수금', '미수금'처럼 자산 관리에 직결되는 단어까지,

제대로 알지 못하면 자칫 큰 실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주식 초보자가 계좌 개설 후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필수 용어 10가지를 선정하여,

실제 매매에 도움이 되도록 쉽고 상세하게 풀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주식 필수 용어

1. 거래의 시작: 매수, 매도, 호가 

주식 거래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용어들입니다. 한자어로 되어 있어 처음에는 헷갈릴 수 있지만 원리는 간단합니다.

① 매수와 매도 

  • 매수: 주식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Buy)
  • 매도: 주식을 파는 것을 말합니다. (Sell)
  • 꿀팁: '수'는 수집(Collect), '도'는 매도(Deliver) 혹은 도망가다의 '도'로 기억하면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② 호가와 호가창

'호가'란 주식을 사고팔기 위해 부르는 가격을 의미합니다. 화면에 나열된 수많은 가격 단위를 '호가창'이라고 부르며, 이를 통해 현재 시장의 심리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주문 방식의 차이: 지정가와 시장가 

내가 원하는 가격에 살 것인지, 아니면 지금 당장 살 것인지에 따라 주문 방식이 달라집니다.

③ 지정가 (Limit Order)

내가 원하는 가격을 직접 입력하여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주가가 내가 지정한 가격에 도달해야만 거래가 체결되므로 계획적인 매매가 가능하지만, 가격이 오지 않으면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④ 시장가 (Market Order)

가격을 따지지 않고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으로 즉시 체결하는 방식입니다. 급하게 주식을 사거나 팔아야 할 때 유용하지만, 생각보다 비싸게 사거나 싸게 팔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3. 계좌 안의 돈 관리: 예수금, 증거금, 미수금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질문하는 구간입니다. 내 통장의 잔액과 주식 앱의 잔액이 다른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⑤ 예수금 (Deposit)

주식을 사기 위해 계좌에 넣어둔 '현금'을 말합니다.

주식 거래는 체결 후 2영업일 뒤에 실제 결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오늘 주식을 팔아도 예수금에 바로 '출금 가능 금액'으로 잡히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⑥ 증거금 (Margin)

주식을 살 때 일종의 '계약금'처럼 미리 지불하는 돈입니다.

종목마다 증거금률(예: 40%)이 다른데, 100만 원어치 주식을 살 때 증거금이 40%라면 당장 40만 원만 있어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60만 원은 결제일(D+2)까지 반드시 채워넣어야 합니다.

⑦ 미수금 (Uncollected Stock)

증거금 제도를 활용해 주식을 샀는데, 실제 결제일(D+2)까지 나머지 대금을 입금하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빚'입니다.

미수금이 발생하면 증권사에서 강제로 주식을 팔아버리는 '반대매매'가 일어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4. 시장의 흐름과 단위: 코스피, 코스닥, 주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과 수량의 단위를 이해해야 전체적인 흐름이 보입니다.

⑧ 코스피(KOSPI)와 코스닥(KOSDAQ)

  • 코스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덩치가 큰 우량 기업들이 모인 시장입니다.
  • 코스닥: IT, 바이오, 콘텐츠 등 성장성이 높은 중소·벤처기업들이 주로 모인 시장입니다.

⑨ '주' (Share)

주식을 세는 단위입니다. "나 삼성전자 10개 있어"가 아니라 "10주 있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⑩ 상한가와 하한가

한국 주식 시장은 하루 동안 주가가 변동할 수 있는 범위를 전일 종가 대비 **±30%**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최고점인 +30%에 도달하면 '상한가', 최저점인 -30%에 도달하면 '하한가'라고 부릅니다.

5. 결론: 용어 공부가 수익률의 기초입니다

주식 용어를 정확히 아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나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방어막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특히 예수금과 미수금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의도치 않은 빚을 지게 되는 초보 투자자들이 매우 많습니다.

오늘 정리해 드린 10가지 용어만 완벽히 숙지해도 MTS 활용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용어가 익숙해졌다면, 이제는 기업의 가치를 나타내는 PER, PBR 같은 지표들을 하나씩 공부해 보겠습니다.